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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맥주' 탄생…'OB 골든라거' 출시

100% 독일호프·골든몰트 황금배합, 품격·깊이다른 풍부함 선사

전지현 기자 기자  2011.03.22 15: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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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OB가 30대 맥주 마니아층을 타깃으로 '젊은 맥주'로 새롭게 탄생한다. 오비맥주(대표 이호림)는 22일 100% 독일호프와 골든몰트(황금맥아)로 깊고 풍부한 맛을 낸 신개념 정통 맥주 'OB 골든 라거'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오비맥주(대표 이호림)는 22일 100% 독일호프와 골든몰트(황금맥아)로 깊고 풍부한 맛을 낸 신개념 정통 맥주 'OB 골든 라거'를 출시했다.
오비맥주가 'OB' 신제품을 낸 것은 1953년 OB 브랜드 첫 출시 이후 열 번째.
 
'OB 골든 라거'는 오비맥주가 80년 대한민국 맥주명가의 자부심과 장인정신으로 빚어낸 고품격 대중 맥주로 2007년 이호림 사장 취임 이후 꼬박 4년동안 11명의 베테랑 브루마스터가 최고의 맛을 찾아 연구를 거듭한 끝에 탄생했다.

국내 유일의 타워 몰팅(Tower malting) 공법을 이용해 만든 골든몰트(황금맥아)를 100% 독일 아로마호프와 황금비율로 배합해 깊이와 품격이 다른 풍부함과 함께 풍성하면서도 산뜻하고, 중후하면서도 젊고, 강렬하면서도 부드러운 풍미로 맥주 맛의 새 기준을 제시한다.
 
'OB 골든라거'는 진정한 정통맥주를 지향해온 OB의 장인정신을 살린 반면 4년간의 연구개발 과정을 거쳐 현재의 맥주 애호가들 입맛에 가장 잘 맞는 젊은 맥주로 새롭게 변신했다.

이를 위해 풍성하면서도 산뜻하고, 중후하면서도 젊고, 강렬하면서도 부드러운 .맛과 풍미로 기존의 국산 맥주와 차별화를 뒀다.

100% 골든 몰트(황금 맥아)를 사용해 풍부하면서도 구수한 맛을 살렸고, 국내 맥주 브랜드로는 처음으로 독일 고급 아로마 호프를 100% 사용해 원재료의 깊이와 품격을 높였다. 독일 할레타우(Hallertau) 지방에서 나는 펄레(Perle) 호프를 100% 사용함으로써 맥주 본고장 독일의 품격 높은 고급 아로마 호프가 골든 몰트와 절묘한 조화를 이뤄 맛과 향을 깊고 풍부하게 만들었다.
 
오비맥주는 이번 OB 골든라거의 주력 타깃으로 30대 맥주 마니아층을 삼고 다양한 프리미엄 수입 맥주를 접해 맥주 맛의 퀄리티를 음미할 줄 아는 고급 소비자층을 끌어들일 계획이다.

이호림 사장은 "2007년 4월 첫 취임과 동시에 심혈을 기울여 비밀리에 추진했던 'OB 골든 라거'가 오비맥주의 상징이자 젖줄과 같은 OB 브랜드의 부활을 통해 정통 맥주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보겠다"며 "맛의 퀄리티를 음미할 줄 아는 새로운 소비계층을 개척해 국산 맥주의 한 단계 업그레이드를 도모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