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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수, 국토해양부 등 중앙부처 방문 성과

영광-무안 연결 ‘영광대교’ 10월 말 착공 확정

오승국 기자 기자  2011.03.22 14: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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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영광군수가 지역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중앙부처를 끊임없이 방문한 결과 큰 성과를 얻어냈다.

영광군에 따르면 21일 국토해양부 등 중앙부처를 방문해 군민 숙원사업인 영광대교의 올해 10월 말 착공 확답을 받아내고, 각종 지역 현안사업에 대해 국비지원을 요청하고 돌아왔다고 밝혔다.

본 공사가 완료될 경우 영광에서 금년도에 착공할 계획으로 있는 향화도 바다매체 타워시설과 함께 영광이 서해안 관광지로서 확고하게 정착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는 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와 더불어 그동안 원전 대피로로서 그 필요성이 끊임없이 제기된 홍농-법성간 도로 확포장 공사도 이번 일본원전사고를 예로 들며 더욱 적극적으로 요청한 결과 사업시행우선순위에 반영하겠다는 긍정적인 답변을 들은 것으로 알려졌다.

영광군수는 이밖에도 법성면 소재지종합정비사업과 단주입체교차로 사업 지원을 요청하고, 농림수산식품부를 방문해 보리가공식품 명품화를 위한 ‘12년 정부재정계획 반영 및 국비지원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환경부를 방문, 대마산단 폐수처리장 사업 국비 지원과 친환경 전기자동차 체험 및 성능·인증 클러스터 지원도 건의했다.

이번 중앙부처 방문에서도 정 군수는 하루 종일 빠듯한 시간을 쪼개 각 부처 장·차관 국장급뿐만 아니라 각 실무자들을 직접 만나 현안사업을 설명하며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는 등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영광군수는 “앞으로도 국비 확보와 지역현안 사업 해결을 위해 철저한 준비와 전략을 마련하고 중앙부처에 직접 방문해 납득할 수 있는 설명과 자료를 제시하는 등 항상 발로 뛰는 행정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