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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청각장애 청소년과 사랑 나누기

전국 14개 청각장애특수학교에 컴퓨터·전자칠판 지원

나원재 기자 기자  2011.03.22 13:5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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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LG복지재단 남상건 부사장(오른쪽)이 한국특수교육총연합회 장병호 회장(가운데)과 한국구화학교 강순옥 교장선생님(왼쪽)에게 기증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LG복지재단이 22일 서울 강동구 소재 한국구화학교에서 ‘청각장애특수학교 교육용기자재 기증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증식에는 LG복지재단 남상건 부사장 및 정윤석 상무, 한국특수교육총연합회 장병호 회장 등이 참석했다.

LG는 이번 기증식을 통해 한국구화학교를 비롯해 대구영화학교, 전주선화학교, 한우리학교 등 청각장애 특수학교 4곳에 컴퓨터와 전자칠판 등 1억원 상당의 교육용 IT기기를 지원한다.

청각장애특수학교 교육용기자재 지원은 LG가 청각장애 청소년들을 위해 지난 2008년부터 시작한 복지사업으로 이번 기증까지 포함하면 올해까지 총 14개의 청각장애특수학교에 컴퓨터 250대, 전자칠판 12대를 지원하게 되는 셈이다.

LG는 청각장애 청소년들이 보다 효과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첨단 IT 교육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청각장애 청소년에 대한 ‘사랑’을 적극적으로 실천해나가고 있다는 설명이다.

한편, LG복지재단은 시각 장애인들을 위한 ‘책 읽어주는 도서관’(http://voice.lg.or.kr) 서비스 등 차별화된 장애인 복지사업을 연중 전개하며 LG의 ‘사랑’을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