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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교부, 2차 종합물류기업 11개 인증

동부익스프레스·국제통운·대한송유관공사 단독인증

김훈기 기자 기자  2006.11.02 11:2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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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건설교통부는 산업자원부 및 해양수산부와 공동으로 제2차 인증 종합물류기업(기업군 포함) 11개를 인증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인증을 획득한 기업은 단독으로 신청한 3개 기업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신청한 8개 기업군이다. 이에 따라 현재까지 인증을 받은 기업 또는 기업군은 지난 6월의 1차 인증업체 10개를 포함해 총 21개로 늘어나게 됐다.

단독 인증 업체는 동부익스프레스(동부건설)·국제통운·대한송유관공사이고, 제휴를 통해 인증을 받은 기업군은 세방·CJ GLS·흥아해운·영진공사·천경해운·유성 CLAKO, KIFT(한국복합물류)·KICC(고려해운) 등 8개다.(표 참고)

   
이중 파이프라인 운송업체인 대한송유관공사(산자부 인증)와 창고업체인 한국복합물류가 포함된 게 눈길을 끈다.

또 지난 6월 1차 발표에서 전략적 제휴 기업군의 비율이 60%였으나, 이번에는 73%로 늘어 전략적 제휴 기업군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해상운송기업도 1차에는 2개였지만, 2차에서는 3개로 증가했다.

건교부 관계자는 “이번 2차 인증 기업은 지난 6월12일의 1차 발표 후 심사가 완료된 기업을 대상으로 삼았다”며, “2차 인증으로 올해 인증발표는 마무리할 계획이며, 내년 상반기에 인증신청 접수를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