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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도로명 새주소 고시

주동석 기자 기자  2011.03.22 11:3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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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광주 광산구(구청장 민형배)는 오는 26일부터 도로명 주소(새주소)를 주민에게 알려주는 사업(일제 고지·고시)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도로명 주소 체계의 전면 실시( 2012년 1월 1일)를 앞두고 주민들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제도의 빠른 정착을 위해 추진된다.광산구는 주소가 바뀌는 건물 등의 소유자와 점유자 약 30만명을 직접 찾아가 종전의 주소(지번)에서 새롭게 바뀌는 도로명 주소를 알려준다.

도로명 주소는 두 달 동안의 고지 기간에 수렴된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후 오는 7월 말 확정고시 된다.

광산구는 주민들이 도로명 주소 체계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2만6천여개에 달하는 도로명판과 건물번호판을 설치하고, 바뀔 주소를 수시로 알려왔다.

도로명 주소는 인터넷 새주소 홈페이지(www.juso.go.kr)에 접속하면 간편하게 조회할 수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도로명 주소 안내 지도를 제작해 주소가 바뀌는 주민에게 전달하겠다”며 “제도가 빨리 정착되도록 도로명 주소에 많은 관심 가져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