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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지엠, 올해 공격경영 나선다

이진이 기자 기자  2011.03.22 10:4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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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현대로지엠(대표 노영돈)이 올해 공격경영에 나선다.
 
현대로지엠은 지난 20일 ‘2011 경영전략 워크숍’을 개최하고, 매출계획을 8169억원으로 확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매출목표는 전년대비 1100억원 늘어난 수준이다.
 
이를 위해 현대로지엠은 △영업력 강화 △경영효율화 △재무건전성 제고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국내사업 부문은 저단가 물량경쟁 영업에서 벗어나 차별화된 서비스로 수익성 위주의 영업을 전개한다. 글로벌 부문은 올해 미국과 홍콩 법인 신설을 통해 해외 네트워크 확장 및 신성장동력 사업개발을 적극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택배사업의 경우 △전략적 네트워크 확충 △현장 영업력 강화 △아침 분류시간 30분 단축 △고객 접점 서비스 관리 강화를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이와 함께 글로벌 부문은 국제 3자물류(3PL)사업에 진출하는 등 블루오션 시장 개척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현대로지엠 노영돈 대표이사는 “올해 영업을 최우선으로 한 스마트, 스피드 경영으로 현대로지엠이 한 단계 더 도약하고 성장하는 한해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