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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 전지현 향한 영상편지…“당신을 위한 작품 준비하겠다” 공개 프러포즈

김현경 기자 기자  2011.03.22 02: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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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밤이면 밤마다'
[프라임경제] ‘로맨틱 헤븐’의 장진 감독이 전지현에게 영상편지를 띄웠다.

21일 방송된 SBS ‘밤이면 밤마다’에 출연한 장진 감독은 “같이 영화를 찍고 싶은 배우가 있느냐”는 질문에 거침없이 “전지현”이라고 답했다.

이날 방송에서 장진 감독은 “나는 늘 대한민국 최고 여배우는 전지현이라고 외치고 다녔다.”며 “전지현은 선입견이 없는 딱 중간의 얼굴을 가졌다. 여러 가지 얼굴을 표현할 수 있다”고 극찬했다.

이어 전지현에게 여러차례 캐스팅을 거절당했다는 장진 감독은 MC들의 권유에 따라 영상편지를 통한 공개적인 프러포즈를 펼쳤다.

장진 감독은 “내가 만들고자 했던 당신의 모습이 어떤지 영화를 꼭 봐달라”며 “당신을 위해 또 작품을 준비하겠다. 이제는 조금 남다르게 생각해 달라”고 전지현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드라마 ‘싸인’을 연출한 장항준 감독이 출연해 장진 감독과 팽팽한 신경전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