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 3년 연속 체육인재육성사업 선정

김수근 교수팀, 전남 전략종목 사이클 우수선수 발굴 등 기여

▲ 김수근 교수

[프라임경제 장철호 기자]동신대학교 운동처방학과 김수근 교수팀이 체육인재육성재단이 지원하는 지역 전략종목 육성사업에 3년 연속 선정돼 올해도 지역 전략종목인 사이클 선수를 발굴해 체계적으로 육성할 수 있게 됐다.

지역체육인재육성사업은 지역의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우수 선수들을 발굴해 과학적인 훈련방법을 통해 경기력을 향상시켜 글로벌 선수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사업 선정에 따라 동신대 김수근 교수팀은 전남지역 중학생 14명, 고등학생 12명을 발굴해 체계적으로 발굴하고, 선진화된 사이클 전문 프로그램을 통해 과학적 훈련을 병행함으로써 전남을 사이클의 메카로 확고히 자리매김 시킬 계획이다.

동신대학교 운동처방학과는 운동처방센터와 전공별 우수 교수진을 보유하고 있으며, 인근에 벨로드롬 전문 경기장이 위치해 있어 사이클 선수 육성에 매우 좋은 여건을 갖추고 있다.

특히 동신대는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이 사업에 선정, 나주 지역 중․고등학교 사이클 선수를 육성해 지도자들과 선수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올해로 3년째 이 사업을 수행하게 됨으로써 엘리트 체육을 통한 사이클 종목 경기력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