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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스킨십 '동반성장 워크숍' 실시

팀별 워크숍으로 협력업체 애로사항 청취

전지현 기자 기자  2011.03.21 17:2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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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롯데홈쇼핑(대표: 신 헌, www.lotteimall.com)이 3월 한달간 현장에서 직접 협력업체와 함께하는 스킨십 동반성장 워크숍을 펼친다.

   

롯데홈쇼핑이 3월 한달 간 협력업체 동반성장 워크숍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은 구두 브랜드 '메쎄'를 판매하고 있는 ㈜유리미디어와의 워크숍 진행 모습.

이번 동반성장 워크숍은 회사 차원이 아닌 개인 차원에서 진행되는 것으로 담당 상품기획자와 협력업체 실무자가 중심이 돼 진솔한 얘기가 오갈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따라서 지속적인 동반성장을 위한 협력사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요청 내용을 접수, 개선방안을 도출하는 창구가 되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장소와 비용 등을 일체 지원한다.

특히, 상품기획, 방송연출, 마케팅, 협력사 지원 등 각 팀에서 관련 업무 담당자들로 구성된 '동반성장을 위한 협력사 상생방안 연구회'도 자발적으로 조직해 운영하고 있다. 실제로 동반성장 연구회를 통해 제안한 의견이 반영돼 구매카드 비율을 10% 상향 조정하기도 했다.

협력업체와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과 나눔 캠페인도 눈길을 끈다. 롯데홈쇼핑은 '협력업체와 함께하는 일본돕기 자선대바자회'를 열고 일본 대지진 피해자를 돕기 위한 생필품을 기부했다. 라면, 생수, 쌀, 화장지, 의약품, 담요 등 긴급구호에 필요한 생필품을 매일 한 품목씩 선정해 협력업체와 함께 지원에 나선 것.

롯데홈쇼핑은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 형식으로 참여해협력사가 기부한 금액을 1:1로 매칭(matching)시켜 후원하기로 했다.

또, 지난 20일에는 최근 동해안 폭설로 피해를 입은 강릉지역에서 협력사와 함께 봉사활동을 펼쳤다. 강릉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 의료봉사를 실시하고 폭설 피해를 입은 지역 피해복구활동을 실시했다.

롯데홈쇼핑 동반성장추진사무국 김종영 국장은 "협력사와 가까운 곳에서 함께 땀흘리며 봉사활동을 하며 지속가능한 동반성장의 의미를 되새겼다"며 "롯데홈쇼핑 임직원뿐만 아니라 협력사, 고객이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이 될 수 있도록 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진정한 동반성장을 이뤄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