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지난 20일 전용기편으로 대구공항에 입국한 버크셔 헤더웨이 워런 버핏 회장은 포스코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21일 대구텍 제2공장 기공식에 참석한 워런 버핏 회장은 기자회견에서 포스코에 대해 “믿어지지 않는 놀라운 철강회사( Incredible Steel Company)”라고 칭찬했다.
그는 이어 “미국 이외의 지역에 10억달러 이상을 투자하는 기업은 3~4개 정도인데, 포스코가 그 중 하나”라며 “2007년 한국을 방문했을 당시에는 버크셔 해서웨이가 갖고 있는 유일한 한국 기업이었다”고 말했다.
워런 버핏 회장은 “포스코 지분 4%대를 여전히 갖고 있으며 이제까지 판적이 없다”고 덧붙였다.
현재 버크셔 헤더웨이가 보유하고 있는 포스코 주식은 지난해 말 기준 전체 4.5%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