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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20일 밤 9시 30분경, 청산도 남서방 5Km 해상에서 기관 고장으로 표류 중이던 Y호(3.99t,연안자망,승선원2명)를 긴급 구조했다고 밝혔다.
Y호 선장 김모(59세,남)씨는 청산도항에서 조업 차 출항하여 청산도 해상에서 조업을 하던 중, 원인미상의 기관 고장이 발생해 구조를 요청했다.
사고 소식을 접한 완도해경은 경비함정을 급파 조난선을 완도항 방파제 앞 해상까지 안전하게 예인조치 했다.
이날 해상엔 비가 오고 안개가 끼는 등 궂은 날씨로 인해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뻔 했으나, 신속한 대처로 위급한 상황을 막을 수 있었다.
해경 관계자는 출항 전 선박들은 통신수단, 기관 상태를 확인하여 출항해 줄 것과 위급상황 발생할 땐 해양긴급신고 122로 신속한 신고를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