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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리 사기 해명…‘사기 사건 논란’ 재점화

최서준 기자 기자  2011.03.21 15:5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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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혜리 사기 해명이 논란을 일으켰다. 김혜리의 사기 해명이 앞과 뒤가 맞지 않고 있기 때문. 김혜리 사기 해명 논란은 무슨 일일까.
[프라임경제] 김혜리 사기 해명이 온라인을 시끄럽게 하고 있다.

김혜리는 최근 홍익대 앞 놀이터 공연장을 찾아 밴드 '사운드박스'의 소개로 간이 무대에 선 뒤 이은미의 '애인 있어요'를 열창해 현장을 찾은 시민들의 박수를 한 몸에 받았다.

김혜리는 그러면서 “저에게 좋지 않은 구설수가 있는데, 제 사건이 아니기 때문에 오해하지 말아달라”면서 “안티가 되지 말아주세요”라고 당부했다.

위탄에 나와 이은미로부터 1급수라고 호평을 받은 김혜리는 방송 직후 과거 중고나라에서 물건을 팔던 내역이 공개되면서 사기꾼이라는 루머가 온라인 상에 떠돈 바 있다.

문제는 김혜리가 직접 ‘사기 사건’에 대해 입을 열었다는 것. 그리고 “사실무근”이라고 해명했다는 것.

누리꾼들의 김혜리 사기 해명에 대해 격노하는 이유는, 김혜리가 해당 사건에 대해 이미 '위대한 탄생' 제작진에게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한 것으로 전해졌기 때문.

일부 누리꾼들은 이 때문에 “제작진에게 사과하고 방송에 나와서 뜬 뒤, 이제와서 다시 아니라고 주장하는 이유는 뭐냐?” “김혜리가 반성한다고 한 것은 짜고치기 고스톱이었느냐” 등의 불쾌한 반응을 보내고 있다.‘

제작진은 지난 1월 김혜리 사기 사건과 관련, “순순히 인정했다. 고1 때 부모님의 이혼으로 방황하면서 저지른 실수”라고 밝힌 바 있다.

사진=김혜리 사기 해명. 동영상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