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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순 연예인 김혜영씨, 군산 명예시민 되다

가수 겸 영화배우로 활동 중이며 군산 알리기에 적극 노력

오승국 기자 기자  2011.03.21 11:2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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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군산시는 지난 18일 군산을 제2의 고향으로 여기며 군산을 적극 홍보하고 있는 연예인 김혜영(98년 귀순)씨에게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

김혜영씨는 1998년 귀순해 가수 겸 영화배우로 활동 중이며 2009년에는 군산출신 영화배우인 김성태씨와 결혼해 군산과 인연을 맺었다.

김씨는 민주평통에서 추진하고 있는 국가 안보와 국민통합의 실천운동인 ‘국민 한마음 잇기’ 운동에 참여해 군산을 적극 홍보하고 있어 군산시 대외 이미지 향상에 기여 하고 있다.

또한 어려운 환경에 있는 불우시설을 외부에 알리지 않고 위문하는 등 군산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선행을 베풀고 있다.

김혜영씨는 평양국립연극단원으로 7편의 영화에 주연으로 출연하는 등 북학의 영화, 연극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던 유명 영화배우로 평양 연극영화대학에 재학 중이던 1998년 8월 가족과 함께 귀순했다.

귀순후 가수 겸 연기자로 SBS ‘덕이’, KBS '대추나무 사랑 걸렸네‘ 등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했고 정규앨범 4집까지 발매, 왕성하게 가수활동을 하고 있다./오승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