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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안전공사, 유럽과 네트워크 '박차'

프랑스 BV사·노르웨이 Gexcon사와 MOU 체결

전훈식 기자 기자  2011.03.21 11: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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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환규)는 오는 22일과 25일 양일간 프랑스 검사·인증기관 BV(Bureau Veritas)사와 노르웨이 전산유동해석 전문사 Gexcon사와 MOU를 각각 체결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BV사와의 MOU를 통해 프랑스 시험·검사·심사·인증 등에 대한 기술자문과 교육 및 훈련에 대한 실질적 협력을 약속했다. 이로써 국내 중소 제조업체가 경제적 비용으로 단기간에 프랑스를 포함한 유럽지역에 수출을 하는데 힘을 실어 줄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

또 한국가스안전공사는 Gexcon사와의 전산유동해석 및 사고조사, 시험·인증 등 분야의 MOU 체결로 통한 안전진단 기술 첨단화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가스안전을 책임지는 역할을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대형시설 안전관리의 기술향상으로 가스안전관리에 대한 고부가가치 창조와 글로벌 전문기업의 역량증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박환규 사장은 이번 협정 체결과 관련해 “향후 국내 중소기업의 수출활성화 지원을 위한 CE마킹분야(가스용품 및 부속품)에 대한 유럽과의 네트워크 형성 및 기관과의 협력을 계속 추진할 것”이라며 “해외플랜트 안전진단 등 해외사업관련 첨단기술 습득을 통한 전문성 고도화와 국내외 고객 만족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