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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눈물 ‘초콜릿 마지막회’ 끝인사…“3년동안 감사”

최서준 기자 기자  2011.03.21 11: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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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은이 눈물을 흘렸다. 김정은은 초콜릿 마지막회에서 “달달한 밤이 되세요”라고 마지막 인사를 하며 눈물로 시청자들과 작별했다. 김정은 눈물에 시청자들도 “고맙다”는 반응이다.
[프라임경제] 배우 김정은이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 초콜릿 마지막회에서 작별 인사를 하면서다.

김정은의 '초콜릿'(이하 초콜릿)이 지난 20일 종영했다. 3년간 시청자들과 만났다. 이날 방송을 마지막회로 김정은은 시청자들과 작별했다.

그녀는 “지난 3년 간 사랑해주고 응원해준 시청자 여러분과 밴드 여러분에게 감사한다”며 마지막 인사와 함께 눈물을 보이고 말았다.

김정은은 마무리 멘트를 통해 “3년 전 아무것도 모르는 내가 음악을 좋아하는 마음 하나로 이 자리에 올라 긴장했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하차할 때가 왔다”며 울먹거리더니 “3년 동안 수백 번 넘게 했던 이야기지만 오늘은 다른 의미로 하게 됐네요. 여러분 달달한 밤 되세요”라고 그간 줄곧 해왔던 고정멘트로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초콜릿은 대표적 음악 토크쇼 프로그램으로 시청자들의 높은 사랑을 받아왔다. 2008년 3월 시청자들과 처음으로 만났다.

사진 = 김정은 눈물. '김정은의 초콜릿'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