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日지진에 삼성 4억9000만엔 추가 지원

나원재 기자 기자  2011.03.21 10:29:42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삼성이 대지진으로 어려운 생활을 겪고 있는 일본의 이재민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총 6억2000만엔(87억원) 상당의 성금과 물품을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앞서 지난 15일 △성금 1억엔 전달, △적십자와 공동으로 구호세트 2000개 제공 등 1억3000만엔 상당의 1차 지원에 이은 것으로, 삼성은 4억9000만엔 상당의 의류, 통신장비 등 물품을 추가 지원키로 했다.

2차 지원 내역은 2400여개 대피소에서 절대적으로 필요로 하고 있는 의류와 통신장비 등으로, △남성, 여성, 어린이 의류 2만8000매(1억엔 상당) △갤럭시탭 2400대, 배터리 9만5000개, 충전 젠더 5만개 △무상수리센터 설치(3억9000만엔 상당)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