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제주항공(대표이사 김종철)이 인천-홍콩 노선 왕복항공권을 4월 한 달간 9만9000원에 판매한다.
제주항공은 인천-홍콩 노선을 내달 1일부터 주7회로 증편함에 따라 탑승일 기준 4월 한 달간 인천 출발편에서 매일 최대 70석씩 왕복항공권을 9만9000원(유류할증료 및 공항세 불포함)에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새로 운항을 시작하는 월∙화∙목∙토요일 출발편은 편당 70석씩, 기존의 수∙금∙일요일 운항편은 남아있는 좌석에 한해 매일 최대 70석까지 판매한다.
이번 특가항공권은 홍콩 왕복항공료 9만9000원과 왕복 유류할증료 68달러, 인천공항세 2만8000원, 홍콩 현지공항세 120홍콩달러, 홍콩공항 보안세 33홍콩달러 등을 모두 합해도 22만7000원 수준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유류세와 공항세를 모두 포함해도 20만원대 초반에서 홍콩을 왕복으로 이용할 수 있는 이번 특가는 기존 제주항공 항공료에서도 약 70% 할인된 가격”이라며 “4월에 홍콩여행을 계획 중인 고객은 예약을 서둘러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항공권 예매는 3월21일부터 제주항공 홈페이지(www.jejuair.net)에서 할 수 있으며, 체류기간은 최대 15일이고 여정변경 및 환불은 불가하다.
운항시간은 3월27일부터 인천출발은 오전 9시55분, 홍콩도착은 현지시간으로 오후 12시35분이며, 홍콩에서는 현지시간 오후 1시35분 출발해 인천에는 오후 6시10분에 도착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