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희림, 한국남동발전 본사사옥 설계

전체 설계비 중 65%규모(14억7000만원)계약 체결

김관식 기자 기자  2011.03.21 09:46:29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희림이 경남진주혁신도시로 이전하는 한국남동발전 본사 사옥 설계를 맡게 됐다.

   
한국남동발전 본사 조감도.
글로벌 건축설계 및 CM·감리업체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대표 정영균, 이하 희림)는 한국남동발전과 약14억7000만원 규모(VAT포함)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희림 컨소시엄(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휴다임)이 지난 2월 ‘한국남동발전 본사사옥 건립 설계 공모’에서 1위로 당선된 데 따른 것으로 전체 설계비 22억5673만원(VAT포함) 중 희림 지분 65%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희림은 계획설계부터 실시설계까지 설계 전 과정을 맡게 됐다.

한국남동발전은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공공기관의 지방이전 계획에 따라 오는 2012년까지 경남진주혁신도시 내 진주시 문산읍 소문리로 이전할 계획이다.

이전 사옥은 연면적 2만3767.96㎡, 지상 17층, 지하 1층의 규모로 사무실, 대강당, 대회의실, 식당, 카페테리아, 체력단련실 등을 갖출 예정이다.

희림 관계자는 “앞으로도 독창적인 디자인 개발은 물론 친환경, BIM기술력에 힘써 올해 추가로 나올 이전 청사 물량 확보를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