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현대카드는 여행, 쇼핑, 교육, Transportation (이동), 골프 등 고객에게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서비스를 제공하는 PRIVIA (프리비아) 브랜드를 런칭한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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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블랙으로 VVIP 시장 개척, 투명·미니카드 등 새로운 디자인 도입, 전용서체 개발 등 언제나 혁신적인 시도를 해온 현대카드는 이번에도 라이프스타일 서비스 브랜드라는 차별화된 개념을 만들었다.
특히 뉴욕 현대미술관 모마(MoMA), 세계 최고의 호텔/레스토랑 가이드북 자겟(ZAGAT) 등 세계적 회사들과 독점 계약을 맺었고, 미국 명문대 진학 컨설팅, 홍명보 축구교실 프로그램, 헬기/요트/캠핑카 대여서비스 등 다른 곳에서는 느낄 수 없는 신개념 서비스로만 구성했다.
프리비아는 private(개인적인), prestige(고급스러운)와 via(~로 통한다)의 합성어로, 현대카드만의 특별한 혜택을 프리비아를 통해 제공한다는 의미다. 로고는 현대카드 고유 서체인 You&I 체를 이용했고, 와인색과 글자 안의 다양한 자유곡선을 이용해 자유로움을 표현했다.
이에 따라 현대카드는 비행선을 소재로, '현대카드, 프리비아를 띄우다’라는 카피의 TV 광고도 이달 초부터 선보인다.
현대카드 프리비아는 '요람에서 무덤까지', 즉 고객의 모든 라이프스타일을 대상으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크게 여행, 쇼핑, 교육, 트랜스포테이션, 골프 서비스로 나뉜다.
‘프리비아 여행’은 국내 최초로 세계 16개 도시, 500여개 레스토랑·호텔이 추천된 세계 최고의 가이드북 자겟과 제휴, 자겟 한글판을 출시한다.
또 현대카드가 독자 개발한 프리미엄 여행, 하나·모두·현대드림투어 등과 만든 패키지, 항공사와 제휴한 자유여행, 실시간 호텔·항공 예약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프리비아 쇼핑’은 국내 최초로 뉴욕 현대미술관 모마(MoMA)와 제휴, 온라인 쇼핑몰을 오픈한다. 또 프리비아 쇼핑몰을 통해 유명 디자이너가 만든 제품부터 실용성 높은 생활소품까지, 다양한 디자인 상품을 선보인다.
‘프리비아 교육’은 조기유학, 미국 명문대 진학, 외국어, 어린이 레포츠, 입시 등 교육 전문가와 함께 개발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홍명보 축구교실, 미국 유학전문BACG(보스턴 아카데믹 컨설팅 그룹) 등 최고의 제휴사를 선정했다.
‘프리비아 Transportation’은 헬기, 요트, 캠핑카, 리무진 대여 등 품격 높은 이동 서비스를 제공하며, ‘프리비아 골프’에는 국내외 유명 골프장 라운딩, 골프 아카데미의 전문 레슨 프로그램이 들어 있다.
현대카드는 프리비아를 통해 토탈 브랜드 파워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GE 제휴로 업그레이드된 기업 브랜드 ‘현대카드-GE 파트너’, M, S, W, 블랙, 퍼플 등 타깃별로 세분화된 상품 브랜드에 이어, 서비스 브랜드까지 성공하면 기업 가치가 급상승할 수 있기 때문이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구성하는 카테고리별로 최고의 서비스만 모았다”며 “이 혜택은 현대카드 회원에게만 제공되므로, 신규회원 증가와 기존회원의 이용액 상승 효과가 동시에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