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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싱 챔피언’ 이시영 이번엔 테니스?…‘만능 스포츠인’ 등극

김현경 기자 기자  2011.03.20 03: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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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이시영의 테니스 사진이 새삼 화제다.
[프라임경제] 배우 이시영이 복싱도 모자라 테니스에 도전했다?

최근 아마추어 복싱 대회에서 우승한 이시영의 테니스 사진이 눈길을 끌고 있다. 복싱 챔피언으로 등극한 이시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작년 MBC ‘장난스런 키스’에서 선보였던 테니스 장면이 새삼 화제가 된 것.

당시 이시영은 자신의 미니홈피에 사진을 게재하면서 “하루종일 테니스만 쳤다. 무지 추웠는데 땀이 보여야 해서 물 뿌리고.. 얼어 죽을 뻔 했다.”며 배우로서의 고충을 털어놨다.

뒤늦게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운동신경을 타고 났다 보다”, “테니스 라켓 든 모습도 예쁘다”, “복싱 챔피언의 우월한 포스”, “건강미인 아름답다” 등 호감을 드러냈다.

한편 이시영은 지난 17일 열린 제7회 전국 여자신인 아마추어 복싱선수권대회에서 위협적인 왼손 스트레이트로 상대선수를 3라운드에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