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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베미뇽 해금, 4차원말투+타조흉내…시청자 눈도장 ‘콱’

김현경 기자 기자  2011.03.20 02: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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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세바퀴 방송화면
[프라임경제] 신인그룹 베베미뇽 멤버 해금이 엉뚱한 매력으로 시청자의 눈도장을 받았다.

19일 방송된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이하 세바퀴)에 출연한 해금은 개그맨 정준하를 연상시키는 어눌한 말투와 예상을 뛰어넘는 독특한 행동으로 스튜디오를 장악했다.

이날 개인기로 ‘랙 걸린 댄스’를 준비한 해금은 현아의 ‘체인지’에 맞춰 파워풀한 댄스실력을 뽐냈다. 그러나 절도 있는 동작 중간 중간 같은 포즈를 반복하면서 인터넷 끊김 현상을 춤으로 표현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몸을 사리지 않는 타조흉내로 다시 한번 큰 웃음을 선사한 해금은 언제 그랬냐는 듯 애절한 목소리와 표정으로 자신의 곡 ‘잘해준 것 밖에 없는데’를 열창해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였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엉뚱한 매력 귀엽다”, “앞으로 예능에 자주 출연할 것 같다”, “처음봤는데 너무 귀엽다”, “노력하는 모습이 아름답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세바퀴’에는 해금 외에도 간미연, 김형준, 한그루 등 인기 가수들이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과 함께 화려한 댄스실력을 뽐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