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시간 국내 방사선 수치가 가능하게 됐다. 실시간 국내 방사선 수치가 가능한 사이트를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에서 운영 중이기 때문. |
일본 대지진 이후 후쿠시마 원전 폭발 사고에 따라 우리 국민의 방사능 확산에 대한 공포가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실시간 국내 방사선 수치가 가능한 사이트가 알려지면서 방문객들이 폭주하고 있기 때문.
실제로 이 홈페이지는 한때 사용자 폭주로 인한 시스템 과부하로 접속이 원할하지 않는 사태가 발생하기도.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이 운영하는 'IERNet(iernet.kins.re.kr)'은 전국 35개 간이 방사선 측정소, 원전 주변 4개소, 지방 방사능 측정소 12개, 군 연계 방사능 측정소 19개소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근거로 방사선 수치를 실시간으로 공개하고 있다.
이 사이트는 현재의 방사선량률을 n㏜/h 단위로 공개 중인데, 우리나라의 환경방사선량률은 지역과 자연현상에 따라 평상시 대략 50~300 nSv/h 범위로 변동하고 있다고 소개하고 있어 방문객들은 이를 토대로 방사선 수치를 확인이 가능하다.
사진 =실시간 국내 방사선 수치 관련 ERNet 홈페이지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