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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웨딩 ‘시선 집중’...다른 멤버들보다 ‘눈부셔’

최서준 기자 기자  2011.03.19 18:4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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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유 웨딩 사진이 시선을 사로 잡았다. 아이유 웨딩 속 아이유은 그야말로 “공주님”이라는 평가. 아이유 웨딩이 주말 검색어인 이유는 ‘아이유’만 특별하게 눈부시기 때문.
[프라임경제] ‘국민여동생’ 아이유의 웨딩화보가 뜨거운 반응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아이유 웨딩이 화제인 이유는 지난 15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아이유 웨딩화보 촬영 샷’이라는 제목으로 공주님을 연상하게 하는 아이유 웨딩 사진이 올라왔기 때문.

사진 속 아이유는 화이트 색상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단아하고 청순한 이미지는 물론이고, 귀여운 아이유만의 독특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아이유 웨딩 사진은 최근 폐지가 결정된 SBS ‘일요일이 좋다-영웅호걸’의 촬영장에서 누군가 직찍 형태로 카메라에 담은 것으로 보인다.

함께 출연중인 노사연 가희(애프터스쿨) 지연(티아라)도 웨딩드레스를 입고 화보를 촬영했지만 세간의 관심은 아이유에게 집중돼 있다.

한편 일부 인터넷 매체는 아이유 기사에 다른 여성 연예인들의 웨딩 드레스 기사를 비교하는 방식으로 이른바 '어뷰징(같은 기사 반복) 기사'를 피해가면서 자사 클릭 기사를 유도하고 있어 빈축을 사고 있다.

'어뷰징(abusing)'이란 인기 검색어를 기반으로 원본 기사를 적당히 수정, 질낮은 콘텐츠를 대량으로 생산하면서 검색 기사에 자주 노출시켜 클릭수를 높이는 행위를 말한다.

누리꾼들은 “어뷰징 기사를 중심으로 한 콘텐츠는 검색 랭크에서 후순위로 밀려야 정상”이라고 포털을 강도높게 압박하고 있다.

어뷰징은 검색결과에 대한 포털 신뢰도를 바닥으로 추락시키고, 다양한 콘텐츠 제작자들의 업무 의욕을 떨어뜨리는 행위다.

한 업계 관계자는 “일부 매체들이 맨 위에 기사를 걸어놓기 위해 어뷰징 방식을 교묘하게 피하는 기사쓰기 방식을 택함으로써 유사 콘텐츠가 대량으로 생산, 사용자들의 불만이 높은 것을 알고 있다”면서 “대책 마련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