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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리세 합격 논란…“합격 수용하기 힘들다” “다른 참가자들은 근성 없었냐?”

김현경 기자 기자  2011.03.19 10: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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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리세 합격 논란이 제기됐다. ‘위탄’의 권리세 합격에 대해 ‘인정할 수 없다’는 시청자들의 반발 목소리가 제기되면서 논란이 증폭되고 있는 것.
[프라임경제] '위대한 탄생'의 참가자 권리세의 합격과 관련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일부 시청자들이 강력 반발하고 있기 때문.

지난 18일 방송된 MBC '위대한 탄생'에서 이은미의 제자 박원미, 이진선, 김혜리, 권리세 등의 최종평가가 진행됐는데, 이 중에서 권리세가 다음 단계로 진출했다.

하지만 일부 시청자들은 다른 참가자들과 가창력에서 큰 차이를 보이지 못한 권리세가 합격한 것을 두고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내비치고 있다.

일부 시청자들은 “딱 들어봐도 권리세는 별로 였는데 다음 단계 진출이라니 어이가 없다” “권리세는 다른 참가자들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좋은 가창력을 가진 팀원들도 많았는데 어떻게 된 일이냐” “외모를 보고 뽑는 것이냐” “방송이 초심을 잃었군” 등의 격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반면 몇몇 시청자들은 “근성과 끈기가 빛났다” “노력한 흔적이 보였다” 등의 반응으로 옹호론을 펼치고 있다.

한편 이은미는 권리세의 가창력이 뛰어나지 못함에도 불구하고 그녀를 지명한 것과 관련, “근성으로 뽑힌 것”이라고 말해 논란은 더욱 증폭되고 있다. 다른 참가자들은 근성이 없었냐는 것이다.

사진=MBC '위대한 탄생'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