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목포대학교(총장 고석규)가 스포츠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목포대학교 스포츠산업전문인력양성사업단(단장 전호문교수)은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의뢰를 받아 한국정책평가연구원이 실시한 양성기관 평가에서 379.6점을 받아 국내 5개 대학 중 최고의 점수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한국정책평가연구원은 "목포대는 뚜렷한 비전과 교육 목표를 수립해 이를 실천하기 위한 전문적인 커리큘럼을 개설,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이론과 실무경험을 증진시켜 수강생들의 최고 만족을 이끌어냈다"며 "F1 등 각종 지역스포츠산업 현장과 연계하는 교육으로 양성기관의 취지에 가장 부합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목포대는 2009년에 이어 스포츠산업연구소와 지역스포츠산업 인력양성단이 공동 주관으로 지난해 4월부터 11월까지 '스포츠이벤트 마케팅, 스포츠관광 전문가 양성과정'을 운영해 왔다.
목포대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론 습득과 현장 중심의 실무 능력을 갖춘 스포츠 전문인력을 배출 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포츠산업 전문인력 양성사업'은 스포츠산업 활성화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의 주최로 국내 5개 대학을 선정, 지난 2009년부터 2013년까지 5년 동안 진행하는 국가사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