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 함평군은 스마트폰을 이용해 지역 특산품과 축제, 관광홍보, 민원처리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모바일 함평(Smart Mobile Hampyeong)' 시스템을 구축, 오는 4월 말에 오픈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시스템이 구축되면 스마트폰 이용 가입자들은 전국 어디에서나 모바일 어플을 통해 함평군에서 생산되는 청정한우 등의 지역특산품과 나비축제, 국향대전 등 문화관광 안내는 물론 지역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해결할 수 있게 된다.
이를 위해 군은 1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KT 광주법인사업단(본부장 유병진)과 '스마트모바일 함평(Smart Mobile Hampyeong)' 구축을 위한 상호협정을 체결했다.
이날 협정에 따라 함평군은 KT 광주법인사업단과 함께 시스템 개통을 위한 구축작업에 나서는 한편 군 산하 직원 및 지역민 등 스마트 모바일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정보화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안병호 함평군수는 "시스템이 구축되면 누구나 간단한 클릭으로 우리 군 관련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면서 "축제와 관광, 농·특산품 판매 등에 시스템을 널리 활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