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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남 무안 초당대학교(총장 김병식)가 18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2011 대한민국 참교육대상' 시상식에서 지역발전교육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언론인연합회가 선정하고 교육과학기술부가 후원하는 이번 시상식은 대한민국의 교육발전과 교육선진화를 위해 대학 등을 대상으로 학문적 가치 창조, 교육정책의 창의성과 개혁성, 글로벌 경쟁력 등을 엄정하게 평가해 수상기관을 선정했다.
초당대학교는 이번 시상에서 수요일 오후에는 정규수업을 편성하지 않고 학생과 교수가 만나서 집중교육과 수준별 교육을 진행하는 '수요특별교육'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초당대학교는 '실용지식 창조와 글로컬 인재 양성'이란 비전하에 국제적 소양을 갖추고 지역사회에서 일하는 인재를 양성하고 있으며, 슬로문화 특성화 대학으로서 슬로문화를 교육에 접목한 독특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김병식 총장은 "대학의 중요한 역할은 지역사회에 뿌리를 내리고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것"이라며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인재를 공급한다’는 비전을 실현하라는 격려로 받아들인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