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신인남성 듀엣 NE1(애니원)이 국내 가요계 최초로 인도네시아 대중음악을 리메이크해 앨범을 출시했다.
NE1의 타이틀곡 “기억하지 못 하면 그리움도 없듯이”는 인도네시아 최고의 락그룹 ‘DEWA’ 의 ‘Takan ada cinta yang lain’ 을 우리나라 정서에 맞게 리메이크한 곡이다.
이들은 정규앨범에 앞서 11월 7일 “Jakarta Bintang” (자카르타의 별)로 디지털 싱글앨범을 먼저 출시했다.
토마스엔터테인먼트 이대근 대표는 “이번 앨범에는 한국어 버전은 물론 인도네시어 버전을 같이 수록했다” 며 “동남아시아라고 하면 문화산업도 후진국이라는 국민들의 선입관을 없애고 일방적인 한류문화의 동남아 진출보다는 진정한 쌍방향 문화교류의 메신저” 로서 의미를 뒀다고 말했다.
이씨는 “향후 NE1은 한류 무풍지대인 인도네시아 및 동남아국가에서 콘서트 및 방송활동으로 동남아 한류문화 교류에도 적극적으로 활동하여, 한류문화 진출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프라임경제 ⓒ 경제의 맥을 짚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