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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GO 월드투게더, 일본 적십자사에 긴급구호 자금 1000만원 지원

김민주 기자 기자  2011.03.18 15:3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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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지난 11일 일본 미야기현 센다이 지역 동쪽 태평양 해저에서 규모 9.0의 강진이 발생한 이후 계속되는 여진과 원자로 폭발로 피해규모가 나날이 커지고 있다. 이에 국제구호개발NGO 월드투게더는 일본 적십자사를 통해 긴급구호 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월드투게더는 긴급구호를 직접 실행하기 보다는 더 효과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이러한 결정을 했으며 추가로 긴급구호 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홈페이지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모금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3일 동안 약 230만원이 모였으며 후원금은 일본 적십자사에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화(070-7730-1019)를 통해 문의하면 되며, 후원은 우리은행(예금주: 사단법인 월드투게더) 1005-101-143605로 후원하면 된다.

한편, 월드투게더는 2005년 외교통상부의 인가를 받아 설립돼 전 세계의 고통받는 이웃에게 도움의 손길을 펼치고 있는 국제구호개발 NGO로 지난해 1월 아이티 지진참사 후 아이티 도심 거주지인 포르토프랭스 지역에서 희망 교실을 운영하며 아이들이 학교에서 교육을 계속 받을 수 있도록 1인당 후원금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