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SK커뮤니케이션즈가 오는 4월2일 싸이월드 페스티발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나가서 놀자’라는 콘셉트로 진행되는 이번 싸이월드 페스티발은 싸이월드의 주요 콘텐츠인 음악과 사진을 주제로 총 1만4000여명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어린이대공원 전역에서 열린다. 오전 9시부터 저녁9시까지 펼쳐지며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SK컴즈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느껴봐’ ‘놀아봐’ ‘들어봐’ 등 세 가지의 주요 이벤트로 구성된다. 남녀노소를 불문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놀이와 싸이월드 앱 체험, 장르를 넘나드는 음악 등으로 채워질 계획이다.
또, 국내 아티스트들이 대거 출연해 관심을 모으고 있는 ‘데이라이트(Daylight)’와 ‘문라이트(Moonlight)’ 무대는 각각 인디 밴드와 대중 가수의 공연으로 이뤄진다.
SK커뮤니케이션즈가 오는 4월2일 싸이월드 페스티발을 개최한다. |
다만, 문라이트 공연은 저녁 7시에 시작되며 진행자 유세윤이 속한 UV를 비롯해 인기가수 아이유, 2PM, 리쌍, 슈프림팀, 씨스타 등 아이돌 스타가 무대에 설 예정으로, 사전 참가 응모가 가능하다.
이번 행사는 오는 29일까지 싸이월드 C로그, 뮤직, 클럽 메인의 페스티발 특집 페이지에 참여 희망 이유를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총 4000명을 초대한다. 사진, 공연 관련 싸이월드 클럽의 경우 출사 지원 및 뽐내기 지원 신청을 통해 참가할 수 있다.
한편, SK컴즈는 뮤직 페스티발을 2011년 주요 프로젝트로 추진할 계획이다. 첫 번째로 마련된 이번 ‘싸이월드 페스티발, 나가서 놀자’는 12번째 맞는 싸이데이를 기념해 전 연령이 함께 어울려 음악과 사진을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