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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2일 어린이대공원, 싸이월드 한바탕 축제

싸이월드 페스티발에 인기가수·인디밴드 공연 예정

나원재 기자 기자  2011.03.18 14:2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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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SK커뮤니케이션즈가 오는 4월2일 싸이월드 페스티발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나가서 놀자’라는 콘셉트로 진행되는 이번 싸이월드 페스티발은 싸이월드의 주요 콘텐츠인 음악과 사진을 주제로 총 1만4000여명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어린이대공원 전역에서 열린다. 오전 9시부터 저녁9시까지 펼쳐지며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SK컴즈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느껴봐’ ‘놀아봐’ ‘들어봐’ 등 세 가지의 주요 이벤트로 구성된다. 남녀노소를 불문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놀이와 싸이월드 앱 체험, 장르를 넘나드는 음악 등으로 채워질 계획이다.

또, 국내 아티스트들이 대거 출연해 관심을 모으고 있는 ‘데이라이트(Daylight)’와 ‘문라이트(Moonlight)’ 무대는 각각 인디 밴드와 대중 가수의 공연으로 이뤄진다.

   
SK커뮤니케이션즈가 오는 4월2일 싸이월드 페스티발을 개최한다.
오후 1시부터 약 4시간 동안 야외 공연으로 진행되는 데이라이트에는 윈디시티, 짙은, 요조, 옥상달빛 등 8개 팀이 출연해 열띤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다만, 문라이트 공연은 저녁 7시에 시작되며 진행자 유세윤이 속한 UV를 비롯해 인기가수 아이유, 2PM, 리쌍, 슈프림팀, 씨스타 등 아이돌 스타가 무대에 설 예정으로, 사전 참가 응모가 가능하다.

이번 행사는 오는 29일까지 싸이월드 C로그, 뮤직, 클럽 메인의 페스티발 특집 페이지에 참여 희망 이유를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총 4000명을 초대한다. 사진, 공연 관련 싸이월드 클럽의 경우 출사 지원 및 뽐내기 지원 신청을 통해 참가할 수 있다.

한편, SK컴즈는 뮤직 페스티발을 2011년 주요 프로젝트로 추진할 계획이다. 첫 번째로 마련된 이번 ‘싸이월드 페스티발, 나가서 놀자’는 12번째 맞는 싸이데이를 기념해 전 연령이 함께 어울려 음악과 사진을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