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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항공사, 日 교민 수송 임시 항공편 추가 투입

동경노선, 하루 최대 11회 증편…평균탑승률, 전일보다 ↓

전훈식 기자 기자  2011.03.18 14: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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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국토부(장관 정종환)는 국내 대형항공사가 일본 지진과 관련해 입국여객 수송위한 임시 항공편을 추가 투입했다고 18일 밝혔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일본 지진사태 이후 원활한 입국여객 수송을 위해 지난 16일부터 동경노선에 하루 최대 11회까지 임시 항공편을 대형기로 변경 투입하고 있다. 이로 인해 17일 평균탑승률이 88.8%로 전일 92.1%보다 하락했다.

동경노선의 임시 항공편은 18일은 7회(총 1943석), 19일에는 6회(총 1646석)를 추가 투입할 계획이며 향후 상황변화에 따라 운항할 예정이다.

한편, 동경노선은 하루 왕복 24회 정기 항공편이 운항하고 있으며 이 중 국적사는 매일 왕복 17회를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