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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PS, HP 잉크젯 웹 프레스 도입하고 디지털 출판 강화

김민주 기자 기자  2011.03.18 14: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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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HP(대표 스티븐 길)는 홍콩 소재의 유명 출판 수출 기업인 CTPS가 ‘HP T300 잉크젯 웹 프레스(Inkjet Web Press)’를 아시아 지역 최초로 도입 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CTPS는 ‘HP T300 잉크젯 웹 프레스’의 생산성을 통해 출판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HP 웹 프레스는 가변 데이터를 활용해 다이렉트 광고물(DM), 명세서, 우편물, 광고 삽입 청구서 등 다양한 디지털 출력물을 가공할 수 있다. 도서 제작 환경에서 가장 활발히 사용되며 최근에는 맞춤형 책 출판 및 신문 사업이 가능한 프로덕션(Production)시장까지 사용성을 넓히고 있다.

웹 프레스 시장은 비전 및 발전 가능성이 큰 분야로 이미 미국을 포함한 해외 시장에서는 고객 수가 급속히 증가해 라이브 프로덕션이 원활히 이뤄지고 있다. 2010년에 HP 잉크젯 웹프레스는 세계 최고의 도서 제작, 출력 및 상업용 출력 사업에 사용돼 레터지(letter-size) 기준으로 1억4600만장을 출력했다.
 
CTPS는 경량의 종이 제품 및 도서 커버 등 고품질 출력물을 전세계 출판 업체들에게 제공하는 세계적인 출력 업체다. 1964년 창립된 이래 중국에서 가장 진취적이고 믿을 수 있는 출력 업체로 명성을 쌓아왔다. CTPS는 ‘HP T300 잉크젯 웹 프레스’ 도입을 통해 인쇄 초과로 인해 발생하는 낭비나 재고 비용을 줄임으로써 사업 운용을 간소화하고 제작비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CTPS는 ‘HP 인디고 7500 디지털 프레스(HP Indigo 7500 Digital Press)’도 도입할 예정이다. HP 인디고 7500 디지털 프레스는 자동화 및 출력 품질 관리 기능을 갖추고 있어 중소형 아날로그 옵셋 프레스 대용으로 매우 이상적이다.

CEO 피터 츠는 “CTPS는 도서 출판 솔루션을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종합 기업으로 변모하고 있다. HP 디지털 출력을 통해 중·단기 도서 제작 능력에 유연함을 추가로 얻을 수 있으며 기존의 출판 시장을 뛰어넘어 새로운 출판 영역으로 나아갈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