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故이수현 아버지가 성금을 전달했다. 故이수현 아버지는 성금을 전달하면서 “우리가 마음을 열고 일본을 도와야 한다”고 말했다. |
故이수현 아버지는 18일 오전 10시30분 부산 동구 소재 일본총영사관을 찾아 영사관 내에 설치된 조문소에서 희생자들을 위로하고 성금을 전달했다.
故이수현 아버지는 성금을 전달한 뒤 “우리나라가 일본과 좋지 못한 역사를 갖고 있지만 지금은 우리가 마음을 열고 고통을 당하고 있는 일본을 도와야 할 때”라고 말했다.
故이수현씨는 지난 2001년 1월26일 일본 유학 중 전철 선로에 떨어진 남성을 구하려다 숨졌다.
사진=YTN 뉴스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