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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관리공단, RPS 협의회 개최

“공급의무자 어려움 많을 것…성공적인 정착 위해 최선 다해”

전훈식 기자 기자  2011.03.18 13:5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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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이태용) 신재생에너지센터는 지난 17일 ‘제1차 RPS(Renewable Portfolio Standard)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에너지관리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는 지난 17일 '제1차 RPS 협의회'를 개최했다.
RPS협의회는 지식경제부·공급의무자(13개 기관)·관련 협회 및 유관기간 등 20개 기관의 RPS 담당 부서장 및 실무자 등 총 56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RPS협의회는 한국전기연구원 전력산업연구센터 이창호 센터장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제도 정책동향 및 추진방안’에 대한 강연으로 시작됐다. 이후 ‘공급인증서 발급 및 거래시장 운영에 관한 규칙(안)’ 제정을 위해 검토되고 있는 내용 및 시행 준비에 따른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RPS협의회는 향후 제도의 조기정착 및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하고 인적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우수사례를 공유, 선진정보를 습득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에너지관리공단 박병춘 RPS사업단장은 “내년도 의무이행을 위한 공급의무자들의 어려움이 많을 것이라 예상된다”며 “협의회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RPS제도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RPS 제도는 일정규모 이상의 발전사업자가 자사 총발전량의 일정비율 이상을 신재생에너지전력으로 공급하도록 의무화하는 제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