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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시영의 복싱 동영상이 인기다. 이시영의 복싱 동영상이 인기인 이유는 그녀의 도전 정신을 누리꾼들도 직접 확인하고 싶기 때문이다. 이시영 복싱 동영상은 각종 포털 검색순위 상위권에 링크돼 있다. | ||
이시영은 지난 17일 오전 11시 경북 안동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48㎏급 결승전에서 상대선수인 성소미(16·순천 청암고)를 3라운드에 제압하고 당당히 우승했다.
이시영의 복싱 우승은 RSC(Referee stop contest)승으로, RSC승은 아마추어 경기에서 두 선수의 점수 차가 15점 이상 벌어질 때 심판이 승리를 선언하는 것이다. 이시영은 이날 3라운드에서 17대 0으로 앞섰다.
이시영이 대회에서 우승한 비결은 그녀의 주특기인 왼손 스트레이트 때문. 그녀는 이날 왼손 스트레이트로 두 번의 다운을 뺏는 등 ‘완벽한 승리’의 주인공이 됐다.
이시영은 경기 직후 시상식에 올라 우승 메달을 목에 걸며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며 챔피언 등극의 기쁨은 한없이 만끽했다. 최우수선수상까지 받았다.
이에 따라 누리꾼들은 이시영의 복싱 동영상을 보기 위해 각종 포털 검색어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있으며, 관련 동영상을 보며 감격스런 장면 하나 하나에 함께 눈물을 흘리고 있다. 이들은 이구동성으로 “대단하다”며 박수를 보내고 있다.
이시영 복싱 동영상은 이 때문에 주요 포털 검색순위 상위권에 랭크돼 있다.
이시영의 복싱 지도를 맡은 전 세계 챔피언 홍수환씨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시영씨가 침체한 한국 복싱에 새 바람을 몰고 올 것”이라고 기뻐했다.
사진출처는 YTN 뉴스 캡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