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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블러드’, 대만 게임 시장 진출

김민주 기자 기자  2011.03.18 10:5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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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액토즈소프트(대표 김강)는 18일 대만 Wayi International(대표 황 부어훙)과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고 하드코어 정통 액션 RPG ‘다크블러드’를 대만 시장에 서비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Wayi(화이)사는 감마니아, 소프트월드와 함께 대만 3대 퍼블리셔로써 국내산 게임인 ‘열혈강호’, ‘스폐셜포스’, ‘그라나도에스파다’ 등 대만 내 흥행을 성공시켜 한국 게임 퍼블리싱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 더구나 대만 내 전문적이 퍼블리싱을 위한 체계적인 로컬라이징 시스템과 커뮤니케이션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다크블러드’의 대만 서비스에 대한 기대가 높다.

또한 Wayi(화이)사는 ‘다크블러드’ 온라인 게임 서비스뿐만 아니라 E-Sport 운영사로써, 액션 RPG인 ‘다크블러드’를 E-Sport 종목으로 육성할 계획과 E-Sport와 결합해 마케팅 및 홍보를 전개할 가능성에 대해서도 검토 중이다.

액토즈소프트는 지난해 JCR소프트와 국내 및 홍콩, 마카오를 포함한 대만지역 서비스 판권을 확보하고 현재 국내에서 먼저 ‘다크블러드’ 서비스를 앞두고 한창 바쁘게 준비 중에 있으며, 그 동안 액토즈소프트의 기획력을 발휘해 18세 성인 게임으로 충분한 신규 콘텐츠 확장 및 리뉴얼 작업을 통해 많은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이번 퍼블리싱 계약을 통해 Wayi(화이)사 측에서는 “한국 온라인 게임 개발 1세대인 액토즈소프트와 제휴를 맺게 돼 영광이며, 더구나 ‘다크블러드’ OBT를 앞두고 한국에서 게이머들 사이에서 많은 관심과 이슈를 받고 있어 내사적으로 기대가 크다”며, “액션 RPG ‘다크블러드’는 대만 유저들에게도 사랑받는 게임이 될 거라 생각한다. 하루 빨리 대만 내에 론칭해 대만 유저들에게 통쾌한 액션 게임을 선사하고 싶다”라고 말해 ‘다크블러드’에 대한 강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액토즈소프트 사업본부 이관우 이사는 “대만의 우수한 퍼블리싱 기업인 화이사와 ‘다크블러드’ 서비스 계약을 체결하게 돼 기쁘다” 며, “2011년 연내 론칭을 목표로 양사 긴밀한 협력을 통해 사전에 철저한 현지화와 최적화된 게임 환경을 만들어 대만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