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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車 '아웃소싱' 동남아 진출

동남아 'Korea Autoparts Plaza' 개최

김병호 기자 기자  2011.03.18 10: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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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최근 GM은 아웃소싱 강화에 따라 태국과 한국과의 협력을 위해 코트라(KOTRA)와 공동으로 코리아 오토파트 플라자(Korea Autoparts Plaza)를 개최했다.

동남아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코리아 오토파트 플라자는 17일에서 18일 태국 파타야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GM이 지난해 하반기부터 미국, 유럽 이외의 글로벌공장에서 한국으로부터 부품공급을 확대하고 있음에 따라 기획된 것으로 태국 파타야에서는 우즈베키스탄과 러시아에 이어 3번째로 열린 것이다.

최근 GM은 원가절감을 위해 글로벌 아웃소싱을 강화하고 있는데 최근 5년간 한국으로부터 60억불의 부품을 발주하는 등 한국기업과의 협력이 확대추세에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국내 자동차부품업체가 글로벌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동남아시장에 진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