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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노인일자리 사업 발대식

김선덕 기자 기자  2011.03.17 19:4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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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목포시는 하당노인복지관과 목포시노인복지관 주관으로 목포연동교회와 목포열린교회에서 각각 노인일자리 사업 발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17일 밝혔다.

목포시는 발대식에 앞서 지난달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신청접수를 받은 결과 모두 3345명이 신청해 서류심사와 면접 등을 거쳐 2095명을 선발했다.

이번에 선발된 인원 중 공익형은 참여자를 3~5개월씩 분할해 2회 실시하고, 교육형, 복지형, 수익형은 한 참여자가 7개월 동안 계속해서 참여하게 된다.

이들은 앞으로 7개월 동안 1일 4시간 주 3일 근무로 1인당 월 20만원의 보수를 지급받게 된다.

목포시는 노인들의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을 위해 노인 학대예방과 거동불편 노인돌봄사업, 지역사회 환경지킴이, 해피시니어관광도우미 등 총 22개 사업에 18억21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목포시 관계자는 "올해 일자리사업 탈락자는 2012년도 일자리사업 신청에 우선 선발권을 부여할 것"이라며 "많은 노인들이 고르게 참여할 수 있도록 배려하겠다"고 말했다.

/김선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