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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요원, 리얼 생존형 스타일로 돌아오다

박유니 기자 기자  2011.03.17 18:5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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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드라마 [선덕여왕]에서 화려함의 정점을 찍은 여왕역을 맡아 연기했던, 이요원이 바쁜 일상에 치여 살아가는 서민형 캐릭터로 돌아왔다.

거친 말투에, 빗질도 제대로 하지 않은 것 같은 부스스한 머리, 거의 노메이크업 상태인 얼굴에 전작들과 딴판인 그녀의 캐릭터변신은 가히 충격적이다. 제대로 신분추락은 했지만, 캐릭터를 살려주는 거의 투명에 가까운 리얼 생존형 메이크업으로 여전히 피부하나 만큼은 부티가 흘러넘친다.

여왕에서 서민적인 캐릭터로 돌아온 이요원의 부티나는 리얼 생존형 메이크업의 뷰티 포인트에 대해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꽃님 원장과 함께 알아보자.

전작 선덕여왕 이후, 2년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한 이요원의 SBS드라마 ‘49일’이 드디어 뚜껑을 열었다. 여왕에서 편의점 알바녀 ‘송이경’역으로 돌아온 그녀의 파격적인 변신은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서민형 캐릭터로 훨씬 친근감이 느껴졌다. 특히 이요원의 연인을 잃고 실의에 빠져 슬픔에 잠긴 연기는 ‘디테일이 살아있는 이요원표 감성연기’라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무엇보다, 가녀리면서도 우울한 ‘송이경’역의 리얼리티는 비주얼에서 시작된다고 할 만큼 그녀의 설득력있는 캐릭터 변신은 놀라웠다.

극중 이요원은 루즈핏 브라운컬러의 케이프코트와 블랙원피스, 심플한 블랙 슈즈 등 캐릭터에 어울리는 옷차림에 여성스러움이 묻어나는 롱웨이브헤어로 등장하여 시종일 무표정하고 슬픔에 잠긴 감성 연기를 돋보이게 해주었다.
특히. 살아있는 유령 같은 ‘송이경’의 처연한 캐릭터를 한듯 안 한듯 일본인형처럼 하얗고 투명한 피부톤의 리얼한 생존형 메이크업을 표현해 눈에 띄었다.

실제 아기엄마라고는 믿어지지 않을만큼 탄탄한 몸매와 동안페이스의 소유자인 이요원의 트레이드마크는 촉촉하고 투명한 하얀피부! 드라마’49’일에서 선보인 메이크업 또한 살결이 비칠정도로 얇은 투명메이크업으로 촉촉하고 하얗게 빛나는 피부를 더욱 돋보이게 하고있다.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꽃님 원장은 “이요원처럼 결이 곱고 촉촉한, 투명한 하얀 피부를 살려주는 투명메이크업을 표현하기 위해선, 자주 물을 마셔준다거나, 수분제품뿐 아니라 안티에이징성분이 포함된 제품을 사용하여 평상시 철저히 뷰티케어를 해주는 것이 포인트”라며 “특히, JN네오테릭의 셀 엑티베이팅 화이트닝 세럼을 바른 뒤 메이크업을 했을 때, 피부가 칙칙한 기색 없이 화사하게 표현되기 때문에 이요원보다 부티나는 리얼 생존형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