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광산구 드림스타트센터는 송정1·2동과 도산동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영어교실 ‘블링블링 잉글리쉬’를 마련하고 오는 30일까지 수강 희망학생을 접수받는다.
영어교실은 사교육비의 부담으로 학원 수업이 어려운 아이들에게 도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까지의 아동을 대상으로 다음달 1일부터 영어교실은 DVD 등 기자재를 활용해 생활 영어를 흥미롭게 강습한다.
영어 교실은 해외 어학연수 경험이 풍부한 정다애(조선대 영문과 4학년 재학 중)씨의 지도로 운영된다. 정씨는 강습료를 받지 않고 무료로 강의를 진행한다.
광산구는 정씨의 자원봉사로 절약된 예산 2천7백만원을 아동의 기초학습 향상과 특기 발굴을 위한 사업에 투자할 계획이다.
영어교실 접수는 광산구 드림스타트센터(광산구청 3층)를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 문의전화는 960-8390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