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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저축은행, 25일부터 영업 재개

전남주 기자 기자  2011.03.17 15: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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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우리금융저축은행은 오는 25일부터 영업을 재개한다고 17일 밝혔다.

우리금융저축은행은 우리금융지주가 영업정지된 삼화저축은행을 자산부채인수방식(P&A)으로 인수해 자본금 120억원에 설립한 저축은행이다.

우리금융저축은행은 영업 개시일에 많은 고객들이 몰릴 것을 예상해 선착순 번호표 배부(22일부터) 및 2가지 특별우대금리를 오는 31일까지 적용하기로 했다.

유선으로 연장신청을 할 경우 0.1%의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오는 22일부터 가능하다.

또한 특별우대금리의 경우 연 5%를 제공한다. 오는 25일부터 5월31일까지 만기경과고객 및 만기도래고객에게 적용된다.

한편 금융위원회는 지난 16일 열린 정례회의에서 우리금융저축은행의 영업을 인가했다. 금융위는 우리금융저축은행이 영업개시일인 오는 25일에 맞춰 980억원을 추가 증자하면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이 11.78%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