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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영 복싱 우승 “아침마다 코치와 뛴 게 도움”…누리꾼 “존경”

김현경 기자 기자  2011.03.17 14:3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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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시영이 복싱 대회에서 우승했다. 이시영 복싱 우승 소식에 누리꾼들은 “존경한다”는 뜻을 내비치며 박수를 보내고 있다.
[프라임경제] 인기 여배우 이시영(29)이 복싱에서 우승하는 기염을 토했다. 제7회 전국 여자신인 아마추어 복싱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것.

이시영은 17일 오전 11시 경북 안동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48㎏급 결승전에서 상대선수인 성소미(16·순천 청암고)를 3라운드에 제압하고 당당히 우승했다.

이시영의 복싱 우승은 RSC(Referee stop contest)승으로, RSC승은 아마추어 경기에서 두 선수의 점수 차가 15점 이상 벌어질 때 심판이 승리를 선언하는 것이다.

이시영은 이날 3라운드에서 17대 0으로 앞섰다.

이시영은 이와 관련 “아침마다 코치와 열심히 뛴 게 도움이 됐다”고 기쁜 감정을 드러냈다.

누리꾼들은 “영화.드라마를 비롯해 스포츠에까지 최선을 다하는 그녀의 모습에 존경의 뜻을 보낸다”고 박수와 함께 축하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출처는 네이버 블로그 동영상 캡쳐. 기사내용과는 관계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