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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하우시스, iF·레드닷 디자인상 잇단 수상

"글로벌 인지도 향상, 해외시장 매출 성장 및 신시장 개척 기여"

이철현 기자 기자  2011.03.17 11:4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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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LG하우시스(대표 한명호)가 2011년 iF 디자인상과 레드닷 디자인상을 수상했다.

   
2011년 iF디자인상과 레드닷디자인상을 수상한 LG하우시스 디자이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7일 LG하우시스에 따르면, 이달 발표된 iF 디자인상에서 창호, 바닥재 등 8개, 레드닷 디자인상에서 고기능소재 1개 제품 등 총 9개의 수상작을 배출했다.

독일 iF 디자인상과 레드닷 디자인상은 제품의 디자인, 소재 적합성, 혁신성, 환경 친화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작을 결정한다. 미국 IDEA 디자인상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특히 iF 디자인상에서는 '헬스케어창'과 '우젠 신호등'으로 출품작 중 가장 돋보이는 50개 제품에게만 주어지는 황금상을 획득했다.

이 밖에 '자동환기창', '일체형 맞춤창', 'ET창' 등 창호 제품 뿐 아니라 '지아마루', '카림 글라센'과 '에코 메탈렉스' 등 바닥재와 고기능소재 제품도 iF 디자인상을 수상했다.

LG하우시스 디자인센터장 박성희 상무는 "이번 수상이 LG하우시스의 글로벌 인지도를 향상시켜 미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한 해외시장 매출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며 "러시아, 인도 등 신시장 개척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