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이은방 광주시의원은 17일 제19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발언을 통해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유치를 위해 광주시민과 집행부 그리고 의회가 합심해 좀더 노력해야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는 국가백년대계와 지역 균형발전 차원에서 결정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인 방안”이라고 강조하며 “현재 호남권 유치위원회에서 주장하는 내륙 3각벨트 분산배치 안이 가장 효과적인 방안이라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광주, 대구, 대전 등 내륙도시는 R&D특구로 지정되어 있어 지역별 핵심분야와 특성을 감안하여 분산배치를 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덧붙였다.
이어 “내륙 3각벨트 분산배치시 우리시가 본원이 돼야한다”며 “광주시는 광주과학기술원이 세계 10위 대학이 될 수 있었던 것은 수도권과 원거리로 교수들이 거주하면서 연구할 수 있는 여건과 과학산업단지내 연구와 교육, 생산 그리고 지원 등 완벽한 자족기능을 확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은방 의원은 “과학비즈니스벨트 법안이 발효되는 시기가 얼마 남지 않았다”며 광주시가 도시위상을 높이고 경제적인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광주시민 모두가 뜻을 모아 행동해야 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