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제, 日 지진 피해 복구 성금 1000만원 기탁

[프라임경제] 아모제(대표 신희호)가 지난 16일 대지진 발생으로 고통을 겪는 일본을 돕는데 사용해달라며 MBC 앞으로 성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아모제와 아모제산업이 공동 기부한 것으로 일본대지진 MBC 특별생방송 ‘함께 나누는 세계’ 행사 참여를 통해 이뤄졌다. 
 

아모제가 일본 지진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1000만원을 기부했다. 사진은 MBC '함께 나누는 세계' 방송에 참여한 아모제 고객만족본부 김영배 전무(우). 

성금 기부 대표로 참여한 아모제 고객만족본부 김영배 전무는 “이웃나라 일본에서 일어난 참혹한 상황을 보니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었다”며 “재해지역이 하루빨리 복구돼 주민들이 충격과 아픔을 딛고 꿋꿋하게 일어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방송을 통해 모아진 성금은 사랑의 열매(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일본 지진피해 지역 주민들을 위한 구호물품 마련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