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녹색인증기업 이노그리드, 상장위한 첫 기술평가 신청

박중선 기자 기자  2011.03.17 11:06:24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지난 16일 신성장동력기업 상장활성화 제도 시행 이후 최초로 녹색인증기업인 (주)이노그리드가 코스닥상장을 위해 기술평가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신성장동력기업 상장활성화 제도는 정부가 중점 육성하고자 하는 에너지·IT융합·콘텐츠 등 17개 신성장동력산업 업종을 영위하면서 기술평가등에 의해 기술력과 성장성을 인정받은 녹색인증기업(녹색기술·녹색사업·녹색전문기업)에 대해 상장특례를 적용하는 것이다.

(주)이노그리드는 전문평가기관의 기술평가를 통해 기술력을 인정(평가결과 A등급 이상)받는 경우 상장특례를 적용받아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할 수 있다.

상장심사요건 중 경상이익, 이익규모(ROE·매출액·시가총액) 요건이 면제되고 유상증자한도초과분에 대한 보호예수기간이 1년에서 6월로 단축된다.

(주)이노그리드는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전문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클라우드 컴퓨팅 관련 기술로는 국내 최초로 정부로부터 녹색기술인증 및 녹색전문기업 확인을 획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