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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LNG수요 증가의 최대수혜 '급등'

박중선 기자 기자  2011.03.17 10: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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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SK(003600)가 LNG 수요 증가의 최대 수혜를 받을 것이라는 전망에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SK는 전일에도 4.6% 급등하며 마감한데 이어 17일 오전 9시56분 현재 전일대비 5.88% 오른 14만4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현대증권은 SK가 자회사들의 사업구조를 볼 때 LNG 수요 증가의 최대 수혜기업에 해당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1만2000원을 유지했다.
 
현대증권 전용기 연구원은 "일본의 원전사고는 대체 수단인 복합화력발전플랜트 수요 증가를 가져올 것"이라며 "주 원료인 LNG수요가 증가함으로써 LNG 가격 상승을 가져올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SK이노베이션은 해외에 3개의 LNG 생산광구와 4개의 LNG액화플랜트 공장을 가지고 있고, SK건설은 가스플랜트개발과 관련 해외에서 상당한 수주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SKE&S는 올해 말 평택에 800MW급의 LNG 복합화력발전소를 완공하고 상업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