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일본 대지진의 후폭풍으로 후지산이 화산 활동을 재개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어 주목되고 있다.
일본 대지진의 후폭풍으로 후지산이 화산 활동을 재개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
보도에 따르면 12일 나가노현 북부의 진도 6.7 강진에 이어 이즈 지방에서 6.4의 지진이 연달아 발생하고 있다.
또 가나가와현 온천지역학연구소의 발표를 인용해 하코네 화산 주변에서 대지진 직후 군발지진이 발생했으며 지난 15일 저녁까지 최대 4.8 규모의 지진을 포함해 총 850회의 군발지진이 일어났다고 전했다.
가나가와현 온천지역학연구소 관계자는 “대폭발로부터 약 300년이 경과한 후지산은 언제 폭발해도 이상하지 않다”며 “이번 지진이 계기가 될 가능성도 있어 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