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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영 복싱 결승진출…이시영 복싱에 재미 붙인 속사정!

최서준 기자 기자  2011.03.17 02: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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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시영 복싱 결승진출이 팬들에게 감동이다. 이시영 복싱 결승진출이 관심을 끌면서 그녀가 복싱에 재미를 붙이게 된 진짜 사연도 화제다.
[프라임경제] 이시영이 복싱 선수권대회에서 결승에 진출해 눈길을 끌고 있다. 13:7 판정승.

이시영 측에 따르면 이시영은 16일 오전 11시 경북 안동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7회 전국여자신인아마추어 복싱선수권대회 여자 48kg급 준결승전에서 신소영양(17. 양주 백석고)을 물리치고 결승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시영은 이번 대회에서 최고령자로 출전, 더욱 이번 결승 진출은 의미가 깊다.

이에 따라 이시영은 오는 17일 오전 11시에 예정된 결승전에서 성소미양(16. 순천 청암고)과 마지막 한판 승부를 펼친다.

성소미양은 복싱유망주 성동현의 친동생으로 알려졌다.

이시영이 복싱에 처음 관심을 갖게 된 것은 지난해다. 그녀는 지난해 여자 복싱선수를 주인공으로 한 단막극에 주인공으로 캐스팅됐고, 이때 복싱이라는 스포츠의 매력에 빠져들게 됐다.

복싱에 관심을 갖게 될 무렵, 여러 이유 끝에 드라마 제작은 좌초됐지만 그녀는 이미 복싱에 재미를 느껴 복싱을 본격적으로 배우기 시작했다.

이시영은 그렇게 지난 11월 27일과 28일 양일간 열렸던 제10회 KBI 전국생활체육복싱대회 여자부 50kg체급에서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이시영은 이번 대회를 위해서도 올해 초부터 복싱 특훈에 돌입하는 열의를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누리꾼들은 “연예계에 전무후무한 여배우” “이러다가 챔피언이 될 기세” “민낯에도 호감가는 유일한 여배우”라며 극찬을 보내고 있다.

사진=프라임경제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