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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B48 5억엔 기부…한국에선 배용준 송승헌 이병헌 류시원 카라 등 기부

최서준 기자 기자  2011.03.16 23: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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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KB48 5억엔 기부가 눈길을 끌고 있다. AKB48 5억엔 기부는 멤버수만큼 화제다. 사진출처는 AKB48 공식홈페이지.
[프라임경제] 일본 인기 걸그룹 'AKB48'이 일본 대지진 구호 기금으로 5억엔(한화 약 70억 원)을 기부한다.
 
일본 ‘니칸스포츠’는 16일 “AKB48가 5억엔을 기부할 예정”이라며 “지진 구호 기금을 보내는 계좌를 개설해 기부금 모으기 독려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여기엔 'AKB48'과 자매 유닛인 'SDN48', 'SKE48', 'NMB48' 등도 참가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AKB48' 멤버 중에는 이번 대지진으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인 미야기현 센다이시 출신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멤버들은 “이번 지진 피해 복구에 힘을 쓰고 싶다”는 의견을 소속사에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AKB48은 이번 대지진으로 인해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열릴 예정이던 요코하마 아레나 공연을 전격 취소했다. 다음달 초로 예정된 음반 발매도 기한없이 연기한 상태다.

한편 국내에서도 톱스타들의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배우 배용준의 뒤를 이어 이병헌, YG, JYJ, 여성그룹 카라, 류시원 등 유명 톱스타들의 일본 돕기 움직임에 동참하고 있다.